직장인 이직 준비 타이밍 현명하게 시기 잡는 방법

이직을 현명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무작정 이직을 했다가 오히려 에너지 소비,

시간 낭비 등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 결과로

연결될 수도 있다. 그것을 막으려면 애초에

시작을 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째, 이직은 일종의 ‘평판 관리’라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나 같은 계열에서 이직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실제 내가 아는 이사님은 괜찮은 지원자

몇몇을 추린 후 다녔던 전 회사에 연락을 취한다.

그 정도 위치가 되면 다른 회사에 아는 사람들은

많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인지, 문제는

없었는지 등 을 파악한 후 최종 입사를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를 ‘경력자 평판 조회’라고도 한다.

내가 아는 헤드헌터 역시 마찬가지다.

한 사람을 잘 채용 하거나 반대로 잘못

채용할 경우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 이상이기 때문이다

. 회사에 연락을 취하여 기본적인 평판 조회를

통해 인재를 관리하고 추천한다. 이처럼 평판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단기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꾸준 함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에

아무리 불만이 많더라도 ‘떠나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지 말자. 역할, 인맥 관리에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평판 관리의 결과는 마치 부메랑처럼 나 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둘째, 자신만의 기준 리스트를 만들도록 하자.

 

무엇이든 완벽한 조직은 없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포기할 수 없는 것과 포기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연봉이나 근로 조건이 될 수도 있고, 비전과

성장 가능성 이 될 수도 있다. 자신만의 회사

선택 기준을 생각해보고 리 스트를 만들자.

내가 아는 지인은 현 회사와 이직 제안을 받은

회사를 엑셀로 정리한다.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며

자신의 기준과 비교해보고 객관적으로 더

나은 것을 선택하려 노력 한다.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채 선택하게 되면 더 많은

후회를  남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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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결국은 경력 관리가 필요하다.

 

이직을 하기 위해서 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회사에 어필해야 한다. 경력 관리는 늘 꾸준히

업데이 트해야 자신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필요한 자기계발이 무엇인지 눈에 보인다.

지금까지 해온 프로젝트를 취합하여 정리하는 것도 좋다.

경력자의 포트폴리오는 신입보다 성과물로

보여야 하니 말이다. 지금 당장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더 라도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해보면

현재 무엇이 더 필요 한지 알 수 있다.

혹 다른 계열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이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 아야 한다. 직무 역할은 같지만

업계가 다를 수 있고 아예 새 로운 출발을 희망할

수도 있다. 직무가 같은 경우에는 사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통된 역할 등을 어필하며 경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예 다른 역할을 도전하는

것이라면 역할 자체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조직생활에

필요한 책임 감, 문제해결력, 조직 규칙의 수행력,

인간관계에서의 강점 등을 최대한 어필해야 할 것이다.

현명한 이직을 위하여 내게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부족한 것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자. 평판 관리에 자신이 없었다면 내일

당장 해볼 수 있는 행 동에는 무엇이 있을지,

경력 관리가 잘되지 않았다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이나 투입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찾아봐야 한다. 그러한 결과물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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