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개발자 무료 코딩교육 좋을까?

개발자 취업 연관 검색어 1위는 ‘국비 지원’

 

2022년 2월 7일 기준 네이버 연관 검색어 툴을

사용해보니 개 발자 취업 연관 검색어 1위는 ‘국비 지원’으로 나왔다.

그만큼 개발 자 취업을 위한 로드맵 첫 번째로

국비 지원 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비 지원 과정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혼자서 공부할 수도 있지만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유료 부트캠 프가 있지만 천만 원을

상회하는 곳들이 많아 부담스럽다. 따라서 국비 지원 과정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개발자 취업을 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여기서 부트캠프(Bootcamp)

라 함은 재수생들이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몇 개월 동 안 재수학원에 들어가서

집중 교육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개발을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가의 개발자

집중 양성 과정이 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기본 교육과정

기간이 3개월, 6개월이고 교육 기간 동안에는

다른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시작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국비 지원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사실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부트캠프 과정을

통해 트렌디하고 효율적인 개발 수업을 듣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 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국비 지원도 충분히 좋은 대안이다.

그러나 국비 지원만 하면 취업이 잘될 거라는

상상은 버리는 게 좋 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네이버, 카카오 같은 IT 빅테크 기업 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없이 신입사원을

교육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인계과정 몇 개월만으로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들을 요구한다.

따라서 코딩 테스트와 코딩 면접이라 는 허들을

넘어야지만 지원해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는 것 이다. 국비 지원으로 포트폴리오 하나

추가했다고 해서 바로 취업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개발자로의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개발자의 연봉이 더 높다고 해서 무턱대고

도전했다가 이전 보다 낮은 연봉으로 시작하게

될 수도 있다. 그나마 허들이 낮은 중소기업마저도

국비 지원 과정만으로는 들어가기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걸 감안하고서라도 돈 들이지 않고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건 분명하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하라는 것 이다. 하나의 프로그램 언어를

습득하는 건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 게 아니다.

국비 지원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체험해볼 수 있지만

그와 별개로 개인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포트폴리오도

작성해보 는 열정은 있어야 개발자 취업 문턱에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국비 지원 과정을 하기 전에 무료로 코딩을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코딩교육 사이트를 최대한 활용해보자.

그리고 책을 통해서도 공부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몇 개월 정도는 체험해보고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국비 지원 과정에 등록만 해 놓고 수료는

해야 하는데 수업에 따라가지를 못하거나

적성에 안 맞아서 출석 일수만 채우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실제로도 많이 있으므로

그런 시행착오는 최대한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

반응형